해외 리콜 35개 제품 국내 유통… 소비자원 시정 조치

기사승인 2017-04-20 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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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콜 35개 제품 국내 유통… 소비자원 시정 조치[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리콜 처분을 받은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사실을 확인해 시정 조치했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해외에서 리콜 처분을 받은 25개 제품이다.

해당 품목으로는 레저용품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과 전자제품이 각각 6건, 유아용품이 5건 순이었다.

국내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7개 제품은 사업자의 협조를 통해 무상 수리를 진행했으며, 유통경로의 확인이 어려운 28개 제품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중개업자의 협조로 판매 게시물 삭제·제품 판매중지 등으로 조치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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