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거제=강종효 기자] 20일 거제시가 발표한 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거제지역 3월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0.41%, 0.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30.7%, 토지매매거래량은 71.1% 각각 증가했다.
3월 분양권 매매거래량은 아주 KCC스위첸, 양정 아이파크 1차, 장평 유림노르웨이숲, 상동 더샵블루시티의 준공이 임박해 90호가 거래돼 전월 대비 42.9%(63호) 증가했고, 미분양주택은 1488호로 전월 대비 2.17%(33호)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거래량은 봄 이사수요로 증가했으나 지역산업 위축, 신규 입주물량 증가,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 등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따라 매매가격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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