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6일 美 정부 대표단 면담 ‘정상회담’ 조율

기사승인 2017-05-14 2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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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청와대가 한미 정상회담 논의차 방한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과 면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전화통화할 때 언급이 있었던 대로 미국에서 오는 두 분을 만날 예정이다. 어떤 방법으로 만날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을 찾는 미국 대표단은 미국 대(對) 한반도 정책을 총괄하는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포함됐다. 이들 미국 정부 대표단은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미국 대표단은 16일 중 정의용 전 주 제네바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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