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욜로족 위한 패키지 선보여

기사승인 2017-05-22 11:01:29
- + 인쇄

특급호텔, 욜로족 위한 패키지 선보여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호텔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은 1인 욜로(YOLO)족들을 위해 특급호텔들이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알찬 혜택들로 구성된 ‘욜로(YOLO)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이 필요한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들을 위한 상기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유러피언 노천 카페 쿨팝스 치맥 세트, 롯데시네마 관람권 1매가 제공된다.

여기에 남산과 서울 시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롯데호텔서울의 클럽라운지 1인 혜택이 더해져 6시 반부터 10시까지 조식 뷔페, 11시 반부터 오후 2시 반까지 라이트 스낵,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와인과 샴페인을 다양한 핑거 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가능 시 레이트 체크아웃(14시) 혜택도 추가되어 서두를 필요 없이 다음날까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상기 패키지는 1인 전용 패키지로 20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세금, 봉사료는 별도이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에서는 금요일 저녁 18시 이전에 도착하는 고객들에게 레드와인 1잔을 제공하는 “Before 6 p.m”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이전보다 30분 앞당겨진 17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 와인 한 잔과 함께 더욱 여유로운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도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여 6월 30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욜로(YOLO)’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도심에서의 짧은 휴가를 여유롭고 럭셔리하게 즐기고픈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여름 시즌 최고로 꼽히는 야외 수영장 이용 혜택과 더 파크뷰 조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2인) △ 브루클린 수제 맥주(2잔)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 △신라 베어(1개) △발레파킹 1회 무료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바일 욜로 패키지 이용객은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과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브랜드인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브루클린 라거’ 생맥주가 제공된다. 또한 체크인 다음 날 여유롭게 즐기는 더 파크뷰에서의 조식과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 발레파킹 무료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뒤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조각공원과 장충단 공원, 남산 등이 인접해 자연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지난 4월 초 서울 특급호텔 중 가장 일찍 개장한 어번 아일랜드는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에 온열장치를 확충하는 등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온열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메인풀과 키즈풀의 물 온도는 최고 32~34도, 실외 자쿠지는 최고 38도로 맞춰지기 때문에 아이들도 따뜻한 야외 수영이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 '모바일 욜로' 패키지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여행지를 피해 여유로운 여름의 휴식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최적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의 더 플라자에서는 호텔 셰프가 조리한 다양한 음식과 야외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든페스트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도심 속 숨겨진 더 플라자 가든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소공 공원에서 진행되어,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더 플라자 2017 가든페스트는 ‘어반 가든 비스트로(Urban Garden Bistro)’를 부제로, 호텔 셰프가 조리한 메뉴와 호텔 바텐더가 직접 만든 음료를 도심 속 숨겨진 가든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2017 가든페스트에서는 시원한 생맥주는 물론, 젊은 고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크라프트 비어와 일본, 독일 등의 프리미엄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 와인 트렌드 중 하나인 내추럴 와인을 포함한 9종류의 프리미엄 와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더라운지 바텐더가 현장에서 직접 만든 칵테일 8종류도 추가하여 고객이 성향에 따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추가된 안주 메뉴로는 다양한 음료와 잘 어울리는 ‘가든 BBQ 플레터’, ‘가든 치미추리 스테이크’, ‘가든 콥샐러드’, ‘감바스 알 아히요’ 등 총 14종의 프리미엄 안주 메뉴를 맛볼 수 있다.

2017 가든페스트는 평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가든페스트 해피아워’로 지정, 5만 5천원(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안주 1종과 생맥주 무제한 또는 와인 1병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3인 이상 방문 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해피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피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준비된 이벤트판에서 행운권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가든페스트 이용권, 메뉴 및 음료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17 가든페스트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가든페스트를 2017년에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전경을 느끼며, 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야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