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문소리 “단편영화 연출 제안… 독립영화 감독에게 기회 넘겨”

기사승인 2017-10-20 1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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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문소리 “단편영화 연출 제안… 독립영화 감독에게 기회 넘겨”

배우 문소리가 단편 영화 연출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JTBC 예능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문소리는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으면서 제게도 한 편 만드는 게 어떻냐는 얘기를 들었다”며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도 구상했는데 이전 영화 개봉시기와 겹치면서 시간 낼 수가 없었다. 이번엔 못 만들 것 같다는 생각에 나에게 줄 수 있는 기회를 지금 독립영화에 계시는 감독님에게 드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한 분이 단편영화를 만드셨다”며 “개인적으로 평소에도 그분의 팬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체관람가’는 즐거운 외도를 결심한 영화감독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예능인이 함께 만드는 단편영화 제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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