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인사말 뭐가 있을까?…이색적인 인사말 '인기'

기사승인 2017-12-29 18: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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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戊戌年) 개띠해를 앞두고 새해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해에는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과 윗사람들에게 새해 덕담이 담긴 인사를 건네며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운데, 이색적인 새해 인사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이색적인 새해 인사말’들을 소개한다.

가장 흔한 게 유행어를 이용한 새해 인사말이다. 여기엔 “무술년 주인공은 너야너!(퓨듀101 시즌2)” “2018년 무술년 복은 니가 다 받으시고요 고요고요 고요한 밤이고요(급식체)” “늬 올해가 무슨 해인줄 아니~? 복 많이 받으라~(영화 범죄도시)”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무술년 개띠해를 맞아 이를 이용한 인사말도 쏟아진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 ‘무술년’인 2018년 새해를 맞아 재치넘치는 인사말도 누리꾼들에게 인기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개” “새해에도 활짝 웃개” “행복하시개 대박나시개” 등이다.

외국어로 새해 인사를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영어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중국어는 '신넨 콰이러(新年快乐)' 일본어는 '신넨,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라고 한다.

프랑스어는 '보나네(Bonne année)' 독일어로는 '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Alles Gute fürs neue Jahr!)' 스페인어는 '펠리쓰 아뇨 누에보(¡Feliz Año Nuevo)' 러시아는 '스노 고돔(С Новым Годом)' 등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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