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 답변은

기사승인 2018-02-28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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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 답변은“안철수 전 대표님이 서울시장 나가야된단 요구 많은데 관련해서 구체적 교감 있는지 선대위원장 맡는단 얘기도 있는데…”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에서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기자 질문에 유승민 공동대표는 “선대위는 선대위 전에 지방선거기획단을 곧 출범을 시킬 거고 박주선 대표와 인선에 대해서 발표됐다. 선거기획단 이학재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이태규 사무총장을 수석 부단장으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선거 기획단부터 일단 빨리하겠다. 선거 기획단과 당 지도부가 상의해서 공식적인 선거 대책위원회 언제 출범시킬지 이야기해보고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는 저는 매사가 그렇지만 우선 본인 결심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너무 늦어지면 좀 그러니까 본인 결심을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안철수 전 대표께서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신다면 당연히 합당한 절차 밟아야겠지만 저는 이 당 대표로서 전폭적으로 도와드릴 그런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주선 공동대표도 “똑같은 생각이죠”라며 “이게 바른미래당이 뭐 유승민 대표와 저와 바른정당 출신과 국민의당 출신이 결이 다르다고 말씀하는데 똑같은 생각이라고 말씀을 하면서 주석을 달지 않지 않느냐. 그런데 자꾸 결이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답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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