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 장자연 사건 하루빨리 신속하게 수사 해야”

기사승인 2018-03-09 13: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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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 장자연 사건 하루빨리 신속하게 수사 해야”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9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3.8 여성대회에서 ‘미투 운동이 지속돼야 한다. 또 정치권도 여야 모두 이에 호응해서 지지하겠다. 명예훼손죄나 무고죄, 성범죄에 대해 사실적시에 대한 잘못된 조항을 개선하겠다고 모두 입을 모아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약속을 지키기 바란다”며 “검찰은 고(故) 장자연양 사건에 대해 하루빨리 신속하게 수사를 해야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추악한 권력의 타락을 온몸으로 막아내고자 했으나 끝내 숨진 고(故) 장자연양에 대해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에서 호응을 얻었던 것도 장자연 양의 숨은 사연 때문이었다”며 “검찰은 미투 운동에 시발이 된 장자연 양 사건에 대해서 여지를 두지 말고 과감하게 수사해주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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