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를 시행하는 ㈜지텔프 코리아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4차 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인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학생들에게 G-TELP 레벨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취업의 필수 역량인 외국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자 지난 4월에 지텔프 코리아와 MOU를 맺은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앞으로 8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외국어 교육을 장려하여 영어 교육 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정 이모 학생은 “취업 때문에 영어 학원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학교에서 국제공인 영어시험인 지텔프를 접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레벨 테스트를 통해 공인영어시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됐고 점수의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학장은 “최근 영어 공인 인증 성적은 취업 시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면서 패션디자인 전공 분야 학생들에게도 어학 가능 유무가 취업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마다 영어 수업은 진행하지만, 목적성이 떨어지는 학습 방법은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공인인증시험인 지텔프를 통해 학생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영어소통능력을 키워 글로벌한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공인 영어인증시험 G-TELP(지텔프)는 공무원 7급, 군무원, 공인회계사, 노무사 등 각종 국가자격증 영어시험 대체로 채택되고 있으며, 항공영어구술능력시험을 시행하는 (주)지텔프 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다.

또한 7세부터 객관적인 영어 레벨 평가가 가능한 G-TELP Jr. (지텔프 주니어) 역시 실용영어 중심의 평가로 진행되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