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다로 일본 외무상,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회담 해도 성과없다면 의미없어”

기사승인 2018-05-25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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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회담을 한들 성과가 없다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멕시코 방문 중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회담을 꼬투리로 잡아 지금껏 여러 게임을 시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노 외무상은 “북한의 핵문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제대로 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과 미국이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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