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룹 샤이니는 11일 오후 4시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규 6집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The Story of Light EP.2)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민호는 얼마 전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고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이수만 대표님과 함께 식사했다. 그때 이 대표님께서 우리에게 ‘이제 시작’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10주년을 맞이해 저 또한 ‘이제 시작’이란 표현을 쓰고 싶다. 10년 동안 (그룹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했다.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저희의 이야기를 하겠다.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샤이니의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수록된 3장의 앨범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에피소드1 앨범을 시작으로 11일 에피소드2 오는 25일 에피소드3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리러 가’(Good Evening) ‘아이 원트 유’(I Wnat You) ‘네가 남겨둔 말’(Our Page)로 활동 펼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