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월드컵 멕시코전 직접 응원 나선다

기사승인 2018-06-23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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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월드컵 멕시코전 직접 응원 나선다러시아 국빈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3일 열리는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한다.

하루 전인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 문 대통령은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누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1차전에서 패배한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이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 관람 후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4일 낮 귀국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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