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스프린트…일본 꺾고 동메달 수확

기사승인 2018-08-27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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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스프린트…일본 꺾고 동메달 수확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27일 김원경(28·대구시청), 이혜진(26·연천군청), 조선영(25·인천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이클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여자 단체 스프린트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이겼다.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은 예선에서 김원경과 조선영이 33초 620을 기록, 8개 팀 중 3위에 오르며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두 선수는 250m 트랙 두 바퀴를 33초 476의 기록으로 통과해 33초 911을 기록한 일본을 제쳤다.

한편 김원경·이혜진 선수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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