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기상 예보 적중률을 높여야”

기사승인 2020-08-09 17:01:12
- + 인쇄
정세균 총리 “기상 예보 적중률을 높여야”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기상 예보 적중률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광주 서구의 영산강 홍수통제소에 들러 홍정기 환경부 차관 등으로부터 전국적인 홍수 관리 상황을, 화상으로 연결한 김종석 기상청장으로부터 기상전망 등을 각각 보고받았다.

정 총리는 “기상예보 공급자인 기상청과 수요자인 홍수통제소, 환경부 등이 (기상 상황을) 함께 제대로, 세밀하게 평가해 예보 적중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지난 7일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사고로 인명피해가 난 전남 곡성군 오산면 피해 현장과 담양군 무정면 피해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가족들과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정 총리는 “신속하게 피해도 복구해야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이런 재해가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피해 지역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대통령께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핫뉴스

  1. 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중구청 [대구소식]

  2. ‘이강인 극적 도움’ PSG, 3-3 무···리그1 3연패 코앞

  3.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대박’…개막식 3만명 운집

  4. “축구협회장 맡아달라” 축구팬 요청에…홍준표 “축구는 무관”

  5. 美 국무부 내부서 “이스라엘군 국제법 위반 가능성” 문제 제기
쿠키 인터뷰 타이틀
쿠키 오리지널

실시간 기사

우측300 쿠키포토 슬라이드포토
쿠키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