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식] KMI한국의학연구소, 2년 연속 100만명 건강검진 실시 外

기사승인 2021-01-19 17:27:08
- + 인쇄
[건강소식] KMI한국의학연구소, 2년 연속 100만명 건강검진 실시 外
▲제공= KMI한국의학연구소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2년 연속 100만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KMI는 2019년 재단 산하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의 연 검진인원이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

KMI 관계자는 “질병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을 미루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아픈 곳이 없다고 하더라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라며 “지난 35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수원검진센터 확장이전과 강남검진센터 확장 및 리뉴얼, 전국센터 KICS(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 도입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의 건강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추진 중이다.

[건강소식] KMI한국의학연구소, 2년 연속 100만명 건강검진 실시 外
◆8억 보의 따뜻한 발걸음을 모아 ‘당뇨병 환우들의 당당한 발걸음 응원’= 한독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1700 켤레를 기부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당뇨병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비대면 걸음 기부인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한 달간 진행했다. 1억 보의 걸음이 모이면 당당발걸음 양말을 기부하는 당당발걸음 챌린지에 한독 직원을 포함해 총 1만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구 8바퀴 반에 해당하는 8억6000만 걸음 기부가 모였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발 보호가 중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한독과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가 제작한 특별한 양말이다. 전문의와 간호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우에 특화된 기능이 적용됐으며, 힘겨운 당뇨 관리에 지친 당뇨병 환우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밝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접목됐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동참해준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당당발걸음 양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당당발걸음 양말이 당뇨발과 당뇨병 걱정 없이 당당한 발걸음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소식] KMI한국의학연구소, 2년 연속 100만명 건강검진 실시 外
▲사진설명= 모잠비크 의료진(왼쪽 세 번째, 네 번째)과 신현경 대표(오른쪽 두 번째). 제공=파인헬스케어
◆파인헬스케어, 모잠비크 의료진에 원격의료 교육= 파인헬스케어는 지난 15일 모잠비크 의료진에 대한 원격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에 진행됐던 3개 대륙 13개 국가의 외국인 의료진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원격의료 집체교육 이후 2개월만의 외국 의료진 교육이다. 

모잠비크는 종전에도 한국 의료기관으로부터 선진 의료 기술의 전수를 위해 많은 의료진을 여러 차례 한국에 보내왔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한 대면 진료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이번에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습득을 모색하던 중 파인헬스케어를 찾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인헬스케어는 종전에도 인도네시아 E-Healthcare System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해외에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국제의료협회가 주관하고 카자흐스탄 MPK 병원과 국내 9개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 온라인 화상진료 행사에도 자체 개발한 B2B 원격진료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원격진료 플랫폼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모잠비크 의료진이 파인헬스케어슬 선택한 중요한 기준도 국가 간 원격진료를 실제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 대학병원들이 합류해 언어와 의료체계가 서로 다른 카자흐스탄의 병원과 원격진료를 성공리에 진행한 것을 두고 자국의 의료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파인헬스케어는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정보시스템 제품 인증을 획득한 Lime EMR도 함께 선보이며 원격의료는 물론이고 의료기관 내에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모잠비크 의료진과 깊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파인헬스케어의 관계자는 “파인헬스케어의 EMR과 원격진료시스템은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적용 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창조적인 혁신 서비스로서 의료 격오지에 놓여있던 한 국가 전체의 보건 의료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높은 긍정적 영향력을 가진 서비스”라며 “선진국의 경우에도 의료 수준은 높지만 대기 시간의 문제나 지역적 격오성을 가지는 문제는 여전히 상존하므로 라임 팀의 확장성과 필요성은 무한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파인헬스케어는 저개발 국가와 선진국을 구분하지 않고 고객 국가 또는 고객 병원의 상황마다 필요한 원격의료 시스템으로서 글로벌 보건 안보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원격진료를 통해 사회적 거리유지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전 국가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모델로서 먼 거리는 줄여주고,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적정 기술로서 향후 다각적 발전 모델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ki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