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고랭지 토마토 본격 출하…25ha서 700톤 생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소비자 선호도 '굿'

입력 2021-07-22 1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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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고랭지 토마토 본격 출하…25ha서 700톤 생산
인제군 귀둔리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마토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강원 인제군 귀둔 지역 토마토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귀둔 지역 토마토는 해발 500여m, 25ha 면적의 고랭지에서 재배돼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700여 톤을 출하될 예정이다.

귀둔 지역 토마토는 아삭한 식감에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신선도가 유래 유지돼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인제 고랭지 토마토 본격 출하…25ha서 700톤 생산
선별작업에 한창인 인제 고랭지 토마토
지역 50여 재배농가는 사계절유통센터와 점봉산토마토 공선회 두 곳에서 공동 선별해 도매시장 출하와 계약납품, 온라인 직거래로 출하하고 있으며 22일 5kg 당 7900원 선에 거래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가 경영비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농산물 공동선별비와 출하 운송료, 농산물 포장재, 신선농산물 택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 등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