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020년 5월 2주차)

기사승인 2020-05-07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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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새로운 대권주자로 떠올랐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여겨졌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1대 총선 패배로 이번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5위로 주저앉았다.

7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범여권 차기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1.7%가 홍 전 대표를 꼽았다. 이어 유승민 의원 1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0.5% 순으로 상위 3인방이 오차 범위 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차기대선주자에 적합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른다'라는 답변은 36.9%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20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명(총 접촉성공 3만3792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hj19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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