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준연동형비례대표제 폐지론에 대한 의견

기사승인 2020-05-20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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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국민 5명 중 4명꼴로 제21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거나 일부 수정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준연동형비례대표제 필요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79.7%가 ‘폐지(40.9%)하거나 일부 수정(38.8%)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현행 유지’는 5.9%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공동으로 2020년 5월 16일(土)부터 5월 18일(月)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0명(총 접촉성공 3만6161명, 응답률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hj19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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