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윤미향 국회의원의 향후 거취에 대한 의견

기사승인 2020-06-03 11:20:26
- + 인쇄

[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유용 논란에 휩싸인 윤미향 국회의원에 대한 사퇴 여론이 해명 기자회견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민 절반 이상은 여전히 윤미향 의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7%가 ‘해명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각 사퇴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해명 및 사실관계를 더 확인한 이후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39.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공동으로 2020년 5월 30일(土)부터 6월 1일(月)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명(총 접촉성공 3만4534명,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hj192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