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전용 대출‧통장 만든다…홍남기 “주거 부담 완화” 

안세진 / 기사승인 : 2021-05-17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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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관련 방안 발표 예정

사진=곽경근 대기자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정부가 청년전용 대출상품, 청약통장 등을 통해 청년 주거복지 강화에 힘쓸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이날 성년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개선하는 데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에 대한 주거급여 분리 지급, 청년 전용 저리 대출상품 운용,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심 내 청년특화주택이나 대학생 기숙사 등 청년 주택 27만3000호를 공급해 청년 전·월세 임차 가구(226만 가구)의 10% 이상이 질 좋은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식의 개인 노력보다는 청년들의 취업, 결혼, 주거, 생활, 문화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정말 필요한 때”라며 “청년고용, 청년주거, 청년자산형성이라는 측면에서 희망 사다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 분야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력을 강화하고 취업할 수 있는 권리를 보강하겠다”며 “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중소기업에 취업 중인 청년의 목돈 마련 지원 등을 통해 자산형성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 방향과 의지가 6월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7월 세제 개편안, 내년도 예산안 등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