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3까지 나온다… 유오성-오정세-김무열 합류

기사승인 2022-06-15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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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3까지 나온다… 유오성-오정세-김무열 합류
넷플릭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시즌3가 제작된다.

15일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 더 커진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즌2와 시즌3 동시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스위트홈’은 고립된 아파트에서 각자의 욕망이 탄생시킨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맞서야 하는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1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 제3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등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넷플릭스는 시즌2와 시즌3 동시 제작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시즌1에서 괴물로 변한 이웃들과 목숨 건 사투를 벌인 그린홈 입주민들을 연기한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다. 유오성은 괴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부대 수호대를 이끄는 탁인환 상사로 출연한다. 오정세는 백신을 연구하는 임박사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UDT 중사 출신이자 수호대의 2인자 김영후 역을, 진영은 수호대의 박찬영 이병으로 등장한다.

‘스위트홈’ 시즌1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앞서 이응복 감독은 “시즌2는 새로운 장소가 배경이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다 풀지 못한 것들을 시즌2에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