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심방세동 환자 4년 새 35% 증가…60대 이상 82% 차지

심방세동 환자 4년 새 35% 증가

기사승인 2022-07-13 1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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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가 지난 4년 새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8만954명이던 심방세동 환자는 2020년 24만4,896명으로 35.3% 증가했습니다.

환자 연령대를 보면 2020년 기준 60대가 26.4%, 70대 32.8%, 80세 이상이 23.6%를 차지했는데요. 

60대 이상 비율이 82.8%에 달합니다.

심방세동 환자의 동반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심부전 11.9%, 고지혈증 9.9% 등의 순이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심방세동 환자 4년 새 35% 증가…60대 이상 82% 차지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