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글로벌 정식 출시

기사승인 2022-11-14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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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

넷마블이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이하 킹오파 아레나)’의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지역의 모든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킹오파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킹오파 아레나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원작 시리즈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킹오파 아레나에서 ‘컨트롤러 NFT’를 장착하고 대전을 치를 경우 승패 여부에 따라 ‘파이트 머니(FM)’를 획득할 수 있다. 각 파이터 기반 NFT ‘파이터 카드’를 소유하면 해당 파이터의 게임 플레이가 이뤄질 때마다 FM 수익의 일부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FM은 게임 토큰인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과 교환하거나 파이터 마스터리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FCT는 브릿지 토큰인 MBXL을 거쳐 MBX와 교환할 수 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