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정보 찾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기사승인 2023-03-10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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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정보 찾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오픈 서베이 보고서 캡처. 
온라인서 정보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 1위로 네이버가 꼽혔다. 유튜브, 카카오톡이 그 뒤를 이었다.

10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소셜미디어·검색포털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5~5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최근 일주일 내 정보 탐색 시 이용한 플랫폼’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91.3%가 네이버라고 답했다. 유튜브 85.25, 카카오톡 80.6%, 구글 66.1%, 인스타그램 56.7%, 다음 36.8%, 네이버 밴드 25.1%, 페이스북 22.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보다 인스타그램은 3.3%p, 유튜브는 2.4%p 상승했다. 반면 줌은 지난해 대비 4.7%p 하락했다. 페이스북(3.5%p), 다음(2.9%p)도 응답률이 떨어졌다.

네이버는 식당·카페 등 지역·공간 정보를 찾을 때 주로 이용됐다. 이용률은 86.1%다. 상품·브랜드 후기 관련 정보를 찾을 때도 비슷한 이용률을 보였다. 반면 유튜브 38.8%, 인스타그램 35%에 그쳤다.

남녀 간 차이도 있었다. 남성은 정보를 찾을 때 구글·네이버 밴드·페이스북을, 여성은 카카오톡·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40·5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특히 다음·네이버 밴드·카카오스토리를, 10·20대는 유튜브와 트위터를 많이 이용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