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품은 마장호수 [드론으로 본 풍경]

기사승인 2023-04-09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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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스팟 중 하나로 유명한 파주 마장호수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하늘에서 본 마장호수는 초록빛으로 번지는 산과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푸른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봄을 품은 마장호수 [드론으로 본 풍경]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깔끔하게 조성한 공원과 곳곳에 마련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 계단, 4.1km 이르는 수변데크 둘레길이 있어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장소로 제격입니다. 특히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봄을 품은 마장호수 [드론으로 본 풍경]


마장호수는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마장호수 일대 20만m²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했습니다. 물빛과 낙조가 아름답고 자연 속에서 휴식도 가능해 파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입니다. 

봄을 품은 마장호수 [드론으로 본 풍경]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