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10 진입 

기사승인 2023-06-23 09:44:33
- + 인쇄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10 진입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출시 3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출시 3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에픽세븐은 22일 현재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핵심 앱 마켓인 ‘빌리빌리’와 ‘탭탭’에서도 인기 순위 톱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에픽세븐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외자판호(허가증)를 발급 받아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이용자들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뛰어난 퀄리티의 전투 연출과 OST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즈룽 게임이 철저한 사전 현지화를 통해 대부분의 콘텐츠를 중국 버전에 그대로 선보인 점도 큰 호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즈룽 게임과 함께 중국 내 마케팅과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사전 예약에 4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론칭 전의 큰 기대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