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친 장례식 발걸음 모여…“자랑스러운 마음”

윤재옥 “공식 문상 후 먼저 가게 돼”
반기문 “정상회의 큰 성공 바래”

기사승인 2023-08-15 19: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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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친 장례식 발걸음 모여…“자랑스러운 마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식에 방문한 뒤 떠나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식에 사회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에 도착해 윤 대통령의 부친 윤 교수의 빈소에 도착했다.

윤 원내대표는 나오는 길에 “(김기현) 대표는 좀 더 있다가 올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문상했고 윤 대통령과 대화도 나눴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부친 장례식 발걸음 모여…“자랑스러운 마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식에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같은날 빈소를 방문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윤기중 교수님께서 대단히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교수께서 평소 윤 대통령 뒤에서 많은 지도를 했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이렇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