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한·인 국가안보실 전략대화 개최를 예고했다. 전략대화는 양국의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2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오는 23일 서울에서 한국·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4회차를 맞이하는 한·인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는 고위급 교류, 경제 안보, 과학 기술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 대응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인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는 지난 2014년 한·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례 대화로 신설됐다”며 “3차 전략대화는 지난 2021년 인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