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영국 별세…‘효심이네’ 출연 중 비보

기사승인 2023-09-18 2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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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영국 별세…‘효심이네’ 출연 중 비보
배우 고(故) 노영국. KBS 

배우 노영국(본명 노길영)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홍보대행사 블리스미디어는 이날 “오늘 새벽 고인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197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조선왕조 오백년:대원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제4공화국, 제국의아침, 대왕세종, 태종이방원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출연 중이던 KBS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고인의 유작으로 남았다. 드라마에서 강태민역 고주원의 아버지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역을 맡았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지난 16일 첫 방영을 시작했다. 현재 10화 정도까지 촬영된 상태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재촬영 없이 방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