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재향군인회 기념식 참석…‘국가·안보관 확립’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

기사승인 2023-10-04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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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재향군인회 기념식 참석…‘국가·안보관 확립’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개최된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서 안보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명확한 안보관을 통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맞아 전국 읍·면·동 회장들이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며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과 향군의 조직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대 안보 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지지 등 회원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윤 대통령은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축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재향군인회가 자유민주주의 보루의 역할과 소명을 다해달라”며 “국민의 안보인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책임 있는 국가관과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평화·번영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는 신상태 향군회장과 전국 광역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읍·면·동 회장과 해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함께했다. 

아울러 국회에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기호 국방위원장,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자리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