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붐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을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투어 행사가 진행되며 점화자 박지원, 이종원, 양승주, 윤서진, 소재환 선수와 홍보대사 윤성빈 선수가 참여한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 캐치프레이즈 ‘Shine Together(함께 빛나자)’를 서울시민에게 소개하고 의미와 목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화행사 앞뒤로 이어지는 오프닝 공연과 축하공연에서는 홍보대사 김예리 댄서와 크루, 도내 학생 연합팀이 올림픽 주제곡 ‘We Go High’에 맞춰 합동공연을 한다.

또 가수 이영지, 라이즈(RIIZE), 잇지(ITZY)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올림픽 체험부스와 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포토존, 후원업체 홍보부스, 강원 특산품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2024년 1월 경기장에서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