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박스오피스 2위…1위는 ‘서울의 봄’

기사승인 2023-12-07 0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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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박스오피스 2위…1위는 ‘서울의 봄’
영화 ‘3일의 휴가’ 포스터. 쇼박스

배우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의 휴가’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3만7000여명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10.4%다.

‘3일의 봄’은 세상을 떠난 지 3년째 되는 날 지상으로 내려온 복자(김해숙)가 딸 진주(신민아)를 사흘간 보게 되며 겪는 일을 그렸다.

같은 날 개봉한 ‘나폴레옹’(감독 리들리 스콧)은 관객 3만3000여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10.1%다.

최근 매섭게 관객 수를 늘리고 있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신작들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전날 하루 20만3000여 관객이 들어 매출액 점유율 59.4%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27만명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