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원…골프존, GTOUR WOMEN'S 챔피언십 개최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챔피언십' 개최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진행…36홀 스크로크 플레이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40명 및 신인포인트 상위 4명 열띤 경합

기사승인 2023-12-15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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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원…골프존, GTOUR WOMEN'S 챔피언십 개최
골프존은 오는 17일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골프존

골프존은 오는 17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GTOUR를 대표하는 여자 선수들의 스크린 빅매치를 볼 수 있는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지는 2023 GTOUR WOMEN'S 챔피언십은 올 시즌 지속적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에 나선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대회 코스는 경기 당일 공개된다.

2023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40명과 신인포인트 상위 4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이 출전하며 시즌 마무리 경기인 만큼 기존 GTOUR 여자 강자들과 하반기 GTOUR에 새로운 우승 바람을 일으킨 잠재력 있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관전 포인트는 현재 대상 포인트 상위 톱3 자리에 오른 심지연, 홍현지 그리고 최근 성료한 7차 대회 우승자 한지민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다. 올 시즌 우승 이력의 정다현, 조예진, 김미림도 대상 포인트 상위 20위 안에 들며 어떤 코스플레이로 스크린골프 팬들의 이목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내년 KLPGA 1부 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차분한 플레이가 매력적인 박단유, 지난 7차 대회 마지막까지 선두권 경쟁에서 저력을 보여준 정수빈, 박정원의 활약도 신선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뜨거워지는 GTOUR에 대한 관심만큼 더욱더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이 스크린골프 프로들을 만나고 현장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골프존조이마루 갤러리 참여 가능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 후 진행될 챔피언십 및 대상 시상식을 통해 연말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진행하고 최종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또 해외 스크린골프 팬들을 위해 SPOTV 아시아채널에서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녹화 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