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향후 3년간 총 1500여 개 행정서비스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민들은 이리저리 뛰어 다닐 필요 없이 간편하게 업무를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년 7억건에 달하는 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위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며 “110년 인감증명을 디지털로 전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회 게임 유튜버, 전소혜 디지온케어 대표이사,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이사 등 게임, 의료, 행정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 소상공인 등 국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