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논란 ‘최강야구’, JTBC 입 열었다 “시즌3 준비 中”

기사승인 2024-01-30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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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논란 ‘최강야구’, JTBC 입 열었다 “시즌3 준비 中”
JTBC ‘최강야구’ 포스터. JTBC

종영 논란에 휩싸였던 JTBC ‘최강야구’와 관련해 예능국이 직접 입을 열었다.

임정아 JTBC 예능제작본부장은 30일 서울 상암동 JTBC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JTBC 예능 간담회에서 “시즌 2는 끝난 게 맞다”고 명확히 밝혔다.

앞서 ‘최강야구’는 23일 방송 이후 기존 방송일이던 지난 29일 전파를 타지 않았다. 대신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재방송됐다. 이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결방과 종영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팬덤이 탄탄한 데다 23일 방영 당시 종영 고지가 되지 않았던 만큼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임 본부장은 “내부적으로는 이미 시즌 2를 마치고 휴지기를 가지며 시즌 3를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편성이 예전부터 결정돼 있었다”고 말을 잇던 임 본부장은 “선수들도 스토브리그처럼 탐색 및 휴식기를 갖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강야구’ 빈자리는 ‘톡파원 25시’가 채운다. 다음 달 2일 오후 8시50분마다 방영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