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 한동훈, PK 보수 지지층 결집 행보

공식선거운동 후 첫 지방일정…일주일 만에 PK 재방문

기사승인 2024-04-01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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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 한동훈, PK 보수 지지층 결집 행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9일 영등포 영진시장삼거리에서 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임현범 기자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영남권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최근 부산·경남(PK) 민심이 흔들려 낙동강벨트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산에 들러 사상구와 중·영도구,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 해운대구, 북구에서 후보자 지원에 나선다. 이후 경남 창원 진해구, 성산구를 거쳐 김해시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영남권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지난달 26일 후 일주일 만이다. 당시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국정 현안과 살아온 얘기 등 좋은 말씀을 들었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 일정은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지방방문이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