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북부에 위치한 이와테현에서 6.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쯤 이와테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과 아오모리현에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원 깊이는 80㎞다.

일본 정부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긴급 지진 속보를 발령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