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동행” 하나은행, 인천공항지점 이전 개점 外 농협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4-04-15 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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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열었다. NH농협은행은 경기지역화폐와의 포인트 연계를 기념해 15일부터 5월31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3년 동행” 하나은행, 인천공항지점 이전 개점 外 농협은행 [쿡경제]
하나은행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

하나은행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함께 맞이하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10년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 모든 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무인환전기와 STM기 설치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이전 개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바쁜 비행스케쥴을 소화하는 승무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3년 동행” 하나은행, 인천공항지점 이전 개점 外 농협은행 [쿡경제]

농협은행, 경기지역화폐 X NH포인트 제휴 기념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경기지역화폐와의 포인트 연계를 기념해 15일부터 5월31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포인트 업계 최초로 경기지역화폐와 포인트를 연계하였고, NH멤버스 고객들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NH포인트를 경기도 21개 시군의 지역화폐로 전환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성남, 시흥, 연천, 포천, 가평, 파주, 김포,부천, 광명, 과천 제외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NH포인트(1000 NH포인트 이상)를 경기지역화폐 포인트로 전환한 고객 중 1004명을 추첨해 포인트 전환금액(최대 1만 포인트)만큼 NH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계좌를 이용해 경기지역화폐를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아이폰 15 프로, 공기청정기, 골드바 5돈 중 하나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는 범농협의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라며, “지역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여 민족은행으로서 상생금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