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는 베트남의 정치, 경제, 문화산업, 관광, 한류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전반적으로 다룬 도서다. 특히, 최근의 문화 현상을 바라보면서 지속해서 발전하는 베트남의 문화산업을 주목한다.

이 책의 저자는 4년 동안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의 정책자문관, 문화관광 전문 기업의 CEO인 저자 박낙종 씨다.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인, 문화기획자, 여행사업자, 다문화 가족, 베트남 유학 청년들, 베트남과 교류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민간단체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문화에 진정성을 갖고 공감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박낙종 저자는 외교관 신분인 문화원장으로 4년 동안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베트남만의 독특한 문화에 초점을 뒀다.

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한국의 정책 당국자와 이론과 현실을 비교·연구하고자 하는 학자의 입장에서 베트남의 문화와 관광 정책을 비롯해 현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학술적인 면보다는 저자가 직접 베트남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베트남을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책 중간에 베트남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흥미로운 자료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는 온라인 또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