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회의원 당선자, 정책간담회 열고 적극 협력 '약속'

정장선 시장, 홍기원⋅김현정 당선자, 현안 및 예산 확보 방안 공조키로

입력 2024-05-02 0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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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회의원 당선자, 정책간담회 열고 적극 협력 '약속'
평택시는 4월 30일 시청에서 지난 총선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4.10 총선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장선평택시장을 비롯,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홍기원(평택갑⋅민주)⋅김현정(평택병⋅민주) 당선자와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는 평택시 주요 현안과 핵심시책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 공유 및 해결방안 공동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된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주요 현안 사업으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이에 따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노력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예산 확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GTX-A⋅C노선 평택 연장 사업비 국가 분담 지원 ▲고도제한 완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선거 당시) 제시된 공약은 시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홍기원 당선자는 “평택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현정 당선자는 “평택시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도․시의원과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