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00명 증원 근거, 신뢰성 높아…법원 현명한 판단 기대” 정부가 재판부에 제출한 의과대학 증원 근거를 두고 의정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의료계가 해당 자료에 대해 객관적 연구 결과가 없다며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정부도 즉각 백브리핑을 열고 과학적으로 도출한 증원 규모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교육부와 출입기자단 대상 공동 백브리핑을 열고 “신청인(의대 증원 취소소송을 제기한 의료계) 측에서 근거 없이 정부를 비난하고 여론을 조성해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는 법원 요청... 2024-05-13 18:08 [김은빈 ]
정부 “의대증원 집행정지 인용 시 입시 차질…즉시 항고” 정부가 사법부의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가 결정되면 즉시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를 인용할 ... 2024-05-13 12:52[박선혜]
정부 “경영난 겪는 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 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경영난에 빠진 수련병원을 위해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수술, ... 2024-05-13 11:56[박선혜]
“의원서 수련? 졸속행정”…전의교협, 오늘 기자회견 통해 문제 제기 정부가 의원급에서도 전공의들이 수련받을 수 있도록 수련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의료계가 ‘졸속행정’이라며 비판했다. 오늘 오후에 열리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대한의학회 기자회견에서... 2024-05-13 11:38[박선혜]
한 총리, 의대증원 회의자료 공개하려는 의사들에 “재판 방해 의도”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2000명 의대 증원 근거자료가 의료계에 의해 공개될 위기에 놓이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 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 2024-05-13 10:31[김은빈 ]
우주산업 손 뻗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새 지평” 제약바이오 업계가 우주를 배경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산업에 나서고 있다. 우주라는 특수한 환경을 토대로 신약 개발, 위탁 생산, 우주의학 연구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 2024-05-12 06:00[박선혜]
꼭 지키고 싶은 내 13만원…연금보험료, 안 내고 싶은데요 [내 연금] 통장에 들어와야 할 13만4515원이 실종되고 있다. 그것도 매달. 회사가 절반을 부담하는 직장인이 아니면 무려 26만9031만원이다.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 월급 평균값(298만9237원)에 현재 보험료율 9%를 적용해 계산한 납부액이다. 오... 2024-05-11 06:00[김은빈 ]
‘의원급’ 아우르는 전공의 수련체계 구축…“현장역량 키울 것” 정부가 전공의 수련 기관을 의원급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전공의가 다양한 현장에서 진료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 위원장은 10일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에 진행된 의개특위 ... 2024-05-10 15:48[박선혜]
“전공의 ‘의원’서도 수련 가능”…의료개혁특위, 개혁과제 논의 전공의가 다양한 의료기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병원을 의원급인 일차의료기관까지 포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수가 집중 인상,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 등의 방침이 나왔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0일 ... 2024-05-10 14:04[박선혜]
외국의사 도입 논란에…정부 “의사 없어 진료 못 보는 게 더 위험” 정부가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일 때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겠다고 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계는 의료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전공... 2024-05-10 12:16[김은빈 ]
2000명 타당성 판가름 나나…정부 “오늘 법원 요구자료 모두 제출” 정부가 재판부 요구에 따라 의과대학 증원 인원을 ‘2000명’으로 정한 과학적 근거를 오늘(10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 2024-05-10 11:15[김은빈 ]
의료서비스 활용도 높이는 ‘거대 AI’…안착 꾀하려면 초거대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의 진단을 지원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단 실질적 정착을 위해선 규제를 손보고 의료 환경을 정비하는 등 변화가 뒷받침돼야 ... 2024-05-10 11:00[박선혜]
한 총리 “휴진 의사, 환자 고통 헤아렸으면…의료개혁 완수할 것” 정부가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인 휴진에 돌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이 또다... 2024-05-10 10:44[김은빈 ]
식약처, 세계 최초 ‘간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법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식약처가 제안한 2개 표준작업제안서가 신규 개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해당 제안 내용은 △규제 목적... 2024-05-09 14:36[박선혜]
중수본 “의사 증원, 의료체계 바로잡는 첫걸음…의료개혁 완수할 것”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오랜 기간 정체되어 온 의료체계의 ... 2024-05-09 14:19[김은빈 ]
‘이산화규소’로 암 치료?… 식약처, 거짓광고 업체 10곳 적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질병 치료제처럼 둔갑시켜 거짓 광고·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산화규소를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 2024-05-09 13:57[박선혜]
인터넷 게임 중독, ‘전자약‘ 치료 가능성 확인 ‘전자약’의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tDCS)을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9일 발표됐다.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독 클리닉... 2024-05-09 13:32[박선혜]
시국선언 나선 국립대 의대교수들…“의료개혁, 제대로 하라” 거점국립대 교수들이 정부를 향해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면서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거점국립대학교수연합회(거국련)는 9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의료개혁 추진이 아무리 시급해도 절차적 정당성, 의... 2024-05-09 10:33[김은빈 ]
2%p 때문에 연금개혁 불발…미래세대 부담, 매년 수조원씩 증가 17년 만에 다시 시작된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사실상 백지 상태로 돌아갔다. 21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는 2%p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빈손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개혁이 늦어질수록 미래세대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 2024-05-09 06:05[김은빈 ]
“원정치료 벗어나길”…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규제 개선 검토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인 ‘루타테라’(성분명 루테튬 옥소도트레이오타이드)를 허가된 치료 횟수를 넘겨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8일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루타테라... 2024-05-08 20:06[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