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금연사업담당자·금연상담사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7-03-22 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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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17년도 금연사업담당자 및 금연상담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진행되며, 군인과 의경 금연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관리협회 15개 시·도지부 홍보교육과(차)장 및 금연사업 담당자, 금연상담사 등 약 85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국가 금연정책의 방향’과 ‘2016년 사업평가 결과 공유’, ‘담배 전쟁’, ‘2017년 금연클리닉 상담 매뉴얼 및 행동변화 단계’, ‘금연상담사례 및 상담기법’, ‘전산입력 및 관리 운영’ 등 금연 사업의 운영과 상담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이수한 금연상담사 전원에게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금연상담사 및 사업담당자들은 각 소속 지부에서 군인 및 의경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금연클리닉, 금연교육을 운영하는 등 군‧의경부대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력하게 된다.

채종일 회장은 “평생흡연자의 흡연시작연령(만 19세 이상)은 남자 19.5세로 군대 입대 2~3년 전후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건협에서는 군인·의경을 대상으로 짧은 흡연 기간에 적절한 금연지원서비스(금연교육, 금연클리닉, 캠페인)를 제공함으로써 부대내 금연문화 확산과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HP2020(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우리나라 성인 남성흡연율을 2020년까지 29%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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