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19일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선다

기사승인 2017-05-17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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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19일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선다[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가 19일(현지시간) 제 70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 에 등장한다. 해당 레드카펫에는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다노, 안서현, 변희봉,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까지 주연들이 모두 참석한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오전 11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이어 뤼미에르 극장에서 오후 7시 공식 상영된다.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안서현이 참석한다.

'옥자'는 '괴물' '도쿄!' '마더'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네 번째 칸 영화제 초청작이다. 다음달 29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된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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