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2, 마지막 8강 진출자 가린다…프로토스 강세 이어지나

기사승인 2018-05-30 0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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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시즌2, 마지막 8강 진출자 가린다…프로토스 강세 이어지나

프로토스 천하가 계속될까. GSL 시즌2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30일과 6월2일 서울 대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코드S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는 16강 C조 경기에는 박령우, 김도우, 조성호, 전태양이 출전한다. 만약 박령우가 8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번 시즌 8강에는 이병렬이 최후의 저그로 남게 된다.

2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16강 D조 경기에는 김대엽, 변현우, 김유진, 고병재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프로토스 2인 대 테란 2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는 셈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코드S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와 주성욱, B조 경기에서는 백동준과 이병렬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8강 진출 종족 비율은 프로토스 2명, 테란 1명, 저그 1명. 밸런스 패치 이후에도 프로토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은 16강 경기에서 테란과 저그의 반격으로 8강 황금 밸런스가 맞춰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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