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블레이드2’ 7위…‘아이러브니키’·‘7일의도시’ 급상승

기사승인 2018-07-02 1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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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블레이드2’ 7위…‘아이러브니키’·‘7일의도시’ 급상승

2일 국내 구글 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카카오)’가 7위를 차지했다. 2주년을 맞은 ‘아이러브니키(카카오)’와 ‘영원한 7일의 도시(가이아모바일)’도 13·17위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날 매출 1~3위는 ‘리니지M(NC)’,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순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으며 4위는 ‘삼국지M(이펀컴퍼니)’이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을 5위로 밀어내고 차지했다. 이어 ‘카이저(넥슨)’가 6위까지 순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순위 상승은 같은 날 출시된 블레이드2와 영원한 7일의 도시, 아이러브니키 3개작이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블레이드2는 최근 뜸했던 액션 RPG 장르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으며 루프 방식의 어드벤처 RPG 영원한 7일의 도시도 17위에 안착했다. 같은 날 서비스 2주년 기념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개시한 아이러브니키는 100위권 밖에서부터 1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8~10위는 ‘오버히트(넥슨)’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가 차지했으며 ‘서머너즈 워(컴투스)’가 11위로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라그나로크M(그라비티)’은 12위로 10위권에서 벗어났다.

‘피망 포커(네오위즈)’ 14위에 이어 ‘나이츠크로니클(넷마블)’이 15위에 위치했으며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이 16위로 올라섰다. 17위 영원한 7일의 도시 이하로는 리니지M 12세이용가와 지난주 순위를 크게 높인 ‘쿠키런:오븐브레이크(데브시스터즈)’, ‘붕괴3rd(미호요) 순으로 20위까지 자리했다. 

이 밖에 23위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 30위 ‘반지(ENP)’, 63위 ‘삼국블레이드(433)’, 75위 ‘열혈강호M(카카오)’ 등의 상승세가 나타났며 지난달 10위권까지 올랐던 ‘배틀그라운드(펍지)’는 34위로 하락했다. 신작 ‘야망(스카이라인)’이 44위에 오르고 ‘섀도우버스(사이게임즈)’도 순위를 크게 높여 85위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와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가 1~2위를 지켰고 ‘풋볼 매니저 모바일 2018(세가)’이 3위에 다시 올랐다. 이어 ‘잃어버린 전화기: 로라의 이갸기(토스터게임즈)’가 4위에 오르며 ‘뮤즈 대쉬(XD네트워크)’가 5위로 내려갔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M(12), 삼국지M, ‘왕이되는자(추앙쿨)’, 리니지2 레볼루션 등 순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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