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와 조기 재계약

기사승인 2021-07-19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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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와 조기 재계약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세븐틴의 열세 멤버가 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플레디스는 19일 “세븐틴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기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인데도, 세븐틴 멤버 전원과 회사는 미래 비전을 깊기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해 조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 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해 ‘아주 나이스’, ‘예쁘다’, ‘만세’, ‘레프트 & 라잇’(Left & Right) 등 밝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곡으로 사랑받았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돌며 공연했고, 지난 6월 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에 15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