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국신용정보원은 마이데이터 산업의 원활한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종합포털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이용하는 모든 산업 생태계 구성원이 필수적으로 가입·활동하는‘이용자(user) 중심 플랫폼’으로, 산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등록·관리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격증명 발급·관리 ▲산업통계 및 지표를 제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

여기에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관련 설명·안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현황 ▲전송요구 행사 내역에 대한 일괄 조회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신용정보원은 현재 진행 중인 ‘마이데이터 중계기관’, ‘전송요구권 운영플랫폼’, 개인별 PDS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마이데이터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모든 참여기관이 합심해 마이데이터 산업 시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종합포털 오픈이 마이데이터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