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다문화 가정 ‘글로벌 프렌즈’ 지원 재개

기사승인 2024-04-1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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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다문화 가정 ‘글로벌 프렌즈’ 지원 재개
12일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글로벌 프렌즈 지원 재개 기념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감독 및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본사에서 글로벌 프렌즈 지원 재개를 약속하고 감독 및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즈’는 다문화, 이주가정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이다. 지난 2012년 하나투어가 창단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지원을 재개하면서 다문화 어린이들이 농구를 매개로 교류하며 사회성을 함양하고 역량과 체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진행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불평등 완화를 실현하는 등 사회 곳곳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