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의료분쟁 조정신청 1만1407건…개시는 65.8% 그쳐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5년간 의료분쟁이 발생해 조정을 신청한 건수가 1만1407건으로 조사됐다. 실제 조정 절차 개시율은 65.8%에 그쳤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은 ‘2023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운영 관련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조정 신청 및 개시,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구성됐다.주요 내용을 보면 최근 5년간 조정 신청 접수 건... 2024-04-05 12:02 [신대현]
정부 “내년도 비수도권 전공의 확대…11월까지 정원 확정”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의사들이 지역에 남아 장기 근무할 수 ... 2024-04-05 11:32[김은빈 ]
한 총리 “전공의와 유연하게, 원칙 지키며 계속 대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는 전... 2024-04-05 10:22[김은빈 ]
의료공백 두 달째, 병원에 남은 사람들 의료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일부 병원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남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과 그에 따른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를 선언... 2024-04-05 06:00[신대현]
尹 경청했다는데…박단 “미래는 없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뒤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단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 2024-04-04 19:33[박선혜]
헌법소원 청구까지…‘의대 증원’ 법정공방도 치열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전경. 사진=임형택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도 번지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헌법소원 청구까지 예고하며 칼을 갈고 있다. 전국의과... 2024-04-04 18:21[김은빈 ]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2차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박효상 기자 정부가 오는 8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시행한 1차 시범사업 중 서비스 연계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오는 8일부터 9개월간 2... 2024-04-04 15:56[신대현]
정부와 만난 환자단체 “합의 통한 의료공백 종식 촉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환자단체가 의과대학 증원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와 의료계가 하... 2024-04-04 15:54[박선혜]
박단 전공의, 尹과 면담 성사…해결 실마리 될까 박단 대한전공의협회장(오른쪽)이 3월3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공의 대표로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을 갖는... 2024-04-04 15:45[박선혜]
공보의·군의관 110명 의료현장 파견 연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환자단체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의료공백을 메꾸기 위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의 의료현장 파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상급... 2024-04-04 11:42[박선혜]
서울의대 교수들 “尹 담화, 본질 호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가진 담화를 두고 본질을 호도했다고 비판했다.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3일 ‘대통령 담화문에 대... 2024-04-04 11:09[박선혜]
대통령 온종일 기다렸지만…응답 않는 전공의들, 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지난 2월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의정 간 대화가 여... 2024-04-04 07:30[김은빈 ]
대만까지 확산한 ‘붉은누룩’ 공포…국내 수입된 제품 없다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일본에서 한 제약사가 만든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먹고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정부도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나섰다. ... 2024-04-03 18:24[김은빈 ]
전공의·의대생 ‘의대 증원 집행정지’도 각하…“즉시 항고”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법원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의대 교수들의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데 이어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이 낸 집행정지 ... 2024-04-03 18:06[신대현]
의협, 尹 전공의 만남 기대…“의대 배정은 중지해야” 3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 변화에 대해 “증원 배정을 중지해야 ... 2024-04-03 16:50[신대현]
공백사태 속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매듭지어야 [기자수첩] 지난 3월18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외래 대기실이 환자들과 보호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요즘 병원 진료 받기 힘들다고 하니까 건강 잘 챙겨야 해.” 최근 오가는 안부 인사가 이렇다. 의과대학 증원 방... 2024-04-03 15:58[박선혜]
수련병원 인턴 예정자 96% 등록 포기…전문의 수급 차질 불가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의과대학 졸업 후 전공의 과정을 시작할 예비 인턴 96%가 임용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 수련이 늦어지면 그만큼 레지던트, 전문의 취득 과정도 늦... 2024-04-03 15:48[신대현]
“자살수단 차단”…지역 특성 맞게 번개탄·농약 관리 쿠키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번개탄, 농약 등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 자살 수단 차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 ... 2024-04-03 13:18[신대현]
‘공보의 차출’에 농어촌 휘청…“정부가 지역의료 망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7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어촌 지역의 공중보건의를 추가 차출하면서 지역 공공의료기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정부가 비수도권 농어촌 의료취약지... 2024-04-03 13:00[신대현]
15곳 권역응급센터 ‘진료제한’…“보건소·보건지소 비대면진료 허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응급실 운영이 차질을 빚... 2024-04-03 12:53[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