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보험, 파생상품 이익 1조 부풀려 제재
금융감독원이 재무제표에 파생상품 관련 손익을 1조원 이상 부풀린 메트라이프생명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감원은 지난 7일 메트라이프생명에 과태료 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임직원 1명은 견책, 퇴직자 1명은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자율처리 필요사항도 통보됐다. 금감원은 메트라이프생명이 사실과 다른 재무제표를 제출해 제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2020년과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작성하며 파생상품 관련 이익과 손실을 과대 계상한 재무제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박동주]